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6 꼬깔콘 LoL Champions Korea Spring/4주차 (문단 편집) === 총평 === SKT는 간만에 무난한 승리를 거뒀다. 문제점으로 지적 받던 벵기의 챔프폭 문제와 갱플랭크라는 변수 문제는 벵기의 1세트 그레이브즈 플레이와 2세트 듀크의 갱플랭크 플레이로 완벽히 풀어내며 승리했다. 1세트는 그간 SKT 팬들이 SKT에게 바라고 있었던 탈수기 운영으로 승리했으며, 2세트는 초반에 불리했던 경기를 15분도 지나지 않아 뒤집고 오히려 1세트보다 빨리 끝내는 역전 경기를 선보였다. 듀크는 여전히 좋은 실력을 과시하고 있고 뱅의 캐리력도 여전하다. 페이커의 폼도 올라오고 있는 것은 SKT 입장에서 더욱 호재. 다만 1세트 중반에 울프나 2세트 초반의 벵기-페이커가 보여준 승부처에서 간혹 잘리는 문제가 여전한데, 이 경기의 상대가 무승후보 스베누라서 별 상관이 없었을 뿐, 다음 상대인 KT에게까지 이런 식으로 했다간 승리하기 힘들 것이다.[* KT는 스마트한 운영의 선두주자로 유리할 때나 불리할 때 어떻게 해야하는 지 잘 알고 있으며, 각 라이너들의 실력과 경험 또한 정상급이다. 더군다나 작년과는 다르게 올해 SKT에는 썸데이의 천적이던 마린도 없고, 단단한 수성의 황제 이지훈도 없다. 현재 경기력으로만 봤을 때는 KT의 승리확률이 더 높다는 건 기정사실. 그나마 SKT가 믿고 갈 건 꼬챔스 내내 유지되고 있는 기존의 팀 상성이라는 징크스 하나뿐이다.] 반면 스베누는 피드백할 거리 자체를 찾을 수 없는, 그야말로 무기력하고 영양가 없는 패배를 기록했다. 2세트 모두 라인전이나 한타 등 기본적인 메카닉에서 전부 밀리면서 해설진들이 뭔가 긍정적으로 평가를 할 만한 게 없게 만들었고, 피지컬적인 면 또한 전반적으로 밀리는 모습을 보이며 팬덤의 탄식을 자아냈다. 김동준 해설 위원의 말대로 ''''크게 실수하는 건 없는데 어느샌가 불리해지는'''' 상황을 연속해서 보여 주었고, 특히 2세트의 경우는 초반에 4킬이나 따내면서 초반에 거의 질 수 없는 수준까지 갔음에도 불구하고 운영과 스노우볼링의 부재로 봄철 눈 녹듯 녹아서 패배했다. 특히 후반부에 등 돌리고 도망치다가 에이스당한 추격전은 왜 그런 판단을 내렸는지 해설진들조차 전혀 이유를 못 찾았을 정도였다. 그야말로 답이 '없는' 수준을 떠나 답을 ''''찾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스베누가 이 경기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도대체 어디서부터 바로잡아야 되는지조차 모를 정도로 처음부터 끝까지 문제거리들만 산더미처럼 쌓여 있고, 피지컬과 메카닉과 운영과 밴픽전략과 팀원간 유기적인 협력구도 등등 모든 지표가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지라 그 중에 뭐부터 해결해야 할 지조차도 막막하다. 가장 골치 아픈 점은 운영의 부재를 다른 방향으로 메워 줄 사람, 다시 말해서 중심축은 고사하고 [[영고라인]]이라도 해 줄 만한 '정신적 지주'급 선수마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나마 시즌 전에는 플로우리스에 대한 기대치가 높았지만 정작 1라운드가 진행되는 동안 자체적으로 너프를 먹었고, 뉴클리어는 [[숨 쉰 채 발견]]된 적도 있을 정도지만 오더를 내리기에는 부적합한 원딜 포지션인데다가, e-mFire전에서 모든 힘을 썼는지 그 후 3연전에서 무기력한 모습만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나머지 네 명은 더 말할 것도 없는 지경이니[* 탑라이너는 둘 다 구멍 취급이고, 시크릿은 경기 내용을 뛰어넘어 [[카메라 마사지]] 자체가 부담스럽다. 게다가 주장인 사신은 상대 미드에게 맞춰 따라가기도 급급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2세트에서는 아예 셀프궁까지 써 가며 존재감이 완전히 압살당했다.] 진짜로 [[틀렸어 이제 꿈이고 희망이고 없어|꿈도 희망도 보이지 않는]] 암담한 상태. 무엇보다도 스베누는 전 시즌부터 롤챔스에 잔류한 팀이고, 그러한 팀이 아직까지 구심점이 될 만한 선수나 자신들만의 스타일을 찾아내지 못한 것은 매우 문제가 크다.[* 팬덤 반응 중 심한 경우는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욕으로 도배를 해 놓거나, 자동강등제를 도입하자거나, 아예 팀 해체를 요구하는 극단적인 움직임마저 찾아볼 수 있을 정도. 꼬챔스 기준으로는 CJ나 엠파이어 상대로도 이렇게 심한 말들까지는 잘 나오지 않고 '씨강딱'이라는 표현도 어느 정도 자제하는 분위기였는데, 그만큼 스베누 소닉붐에 대한 롤 팬덤의 실망이 어마어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아마 2015년 케스파컵 당시 팬덤에서 품었던 기대감이 고스란히 실망감으로 변했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스폰하던 회사가 그 짝이 나버렸으니~~] 아무리 상대가 SKT였다고 해도 이 경기 이전에 이미 A클래스로 하향조정되었을 정도로 폼이 떨어져 있는 상태였기에 스베누로서는 정말 절호의 기회였건만, 그리고 2세트에서는 초반에 게임을 거의 터뜨리다시피하며 주도권을 쥐었건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회를 놓친 이상 앞으로 어디에서 1승을 뽑아내야 하는지 스베누 입장에서는 정말로 답을 내기가 어렵다. 팬사이트나 라이브채팅에서 1라운드 전패 예상이 우후죽순처럼 쏟아지는 게 괜히 그런 게 아니다. 애초에 CJ/엠파이어/아프리카한테 전부 진 시점에서부터 1라운드 전패 드립이나 [[승점자판기]] 드립이 이미 나오긴 했지만, 이제는 정말로 1승 따낼 곳이 없기 때문이다.[* 이 경기가 끝난 시점에서 스베누에게 남은 상대는 대대적 영입으로 화려한 선수진을 보유한 롱주, 앰비션의 영입 이후 운영하기 시작하는 삼성, 그리고 지난 '''롤드컵 준우승 팀이자 피넛 영입 이후 더욱 날아오르고 있는 ROX'''다. 게다가 이 경기에서는 vs SKT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안 본 눈 삽니다' 드립까지 나올 정도로 절망적인 경기력을 보여 주었으니 사실상 1승을 따낼 가능성은 0%나 다름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